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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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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8. 10:19 미셸/022. 영어일기쓰기

영어 실력이 1레벨인지라 비공개로 사용하는 메뉴가 되겠습니다~

작문 숙련이 쌓여 레벨 업 하면 공개로 써 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레벨 쌓기가 힘들군요...//
궁금하시더라도 참아 주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26. 23:25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나루케 마코토 (뜨인돌,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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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칼퇴를 하고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 까 고민하는 도중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책을 좀 편식하는 습관이 있어서, "좀 고쳐 볼까?"라는 생각과 "왜 열권을 동시에 읽으라는 거야?"라는 의문이 들어 읽게 되었죠~

 저자는 나루케 마코토로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사장님이십니다~
그는 이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책을 보아라! 책은 완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흡수 하는 가가 중요하다. Leader가 되기 전에 Reader가 되어라~
 
그는 '가능한 많은 책을 보아라'와 '완독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한번에 하나의 책을 완독해서 읽는 것은 어려우며 (실제로 책을 중간 정도 읽으면 대부분 지루함을 느낀다. 집중력 하강인가?) 완독 후 남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경험이 적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의 독서 습관에 의거해 살펴보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조금씩 (독서 시간을 일부러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시간내에 집중해서 읽는 것이 오히려 흡수하기 쉽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서적과 자기 계발서를 위주로 읽는다. 하지만 한정된 지식만 습득해서는 창조적이고 발전된 사고를 하기 어렵다. 즉, 우물한 개구리식의 사고를 하게 되는 것이다. 발전된 사고를 하고 싶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라~ 어르신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너의 피와 살이 될것이다!!

 다양한 책을 보라는 이유의 또 한가지는, 뇌의 움직임이다! 뇌는 흔히들 감성과 이성으로 나누어 말하곤 한다. 독서를 통해 좌뇌, 우뇌를 고루 발전 시키는 것이다. 한쪽만 성장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통해 사물을 관찰하기 힘들다. 특히, 기획자의 경우 컨텐츠던, 시나리오던, 시스템이던간에 어떤 하나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사실에 입각해 보면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위와 같은 독서방법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넓힌다고 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선 그는 20대는 스케일이 큰 책을 읽고, 30대는 취미를 만들 수 있는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있다.

 책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책을 읽지 않는 사람과 친해지지 말라는 것이 였다. 어찌 보면 극단적인 문구이기는 하다. 그가 이 책에서 말하는 전제 조건은 'If you want succed' 바로 성공 하고 싶다면~.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배울 점은 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은 책으로 부터 간접적이지만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유유상종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점에서 짧은 시간내에 읽은 책이였지만, 기존의 독서 방식을 탈피한 독서 방법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리뷰를 읽어 보시고 자신만의 독특한 독서 방법이 있으시 분은 리플을 달아 주세요~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22. 19:48 미셸/000. 나의개발애기

얼마 전 웹 검색을 통해 Balsamiq Mockups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였습니다~

발견하게 된 경로는 UI를 기획때문이였습니다~
문서로 작성하기 전 손으로 직접 그려서 구성하지만 제가 그린 선을 그래픽 디자이너처럼 깔끔하지 못해 문서에 넣기엔 문제점이 많았죠~
대부분 파워포인트나 엑셀를 이용하여 문서에 넣는 도중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주 가끔은 포토샵을 이용하긴 하지만 그래픽 센스가 뛰어난 편도 아니고 UI 디자이너분의 영역을 침범하는 기분이 들어서...;;; 잘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Demo 버전을 다운받아 UI를 툴로 그리는데 완전 순식간이였죠~
사용하는 내내 "오"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편했습니다~
1분 만에 만든 UI 입니다~



데모 버전이라서 1분에 한번씩 시리얼을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출력됩니다만.....;;;
자신의 프로그램을 블로거에 기재하고 자신의 직업과 필요한 이유를 이메일로 보내면 공짜로 시리얼을 준다고 하네요~
당장 이메일 보내야 하는데...;; 영어가 살짝~ 걱정입니다//
몇몇 블로그를 다녀보면 시리얼이 안왔다는 글들이 있어서~~ 음...;;

밑의 영상을 프로그램 홍보 영상입니다~
프로그램을 받고 싶은 신 분은 http://www.balsamiq.com 를 방문하셔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정식 버전은 돈을 내야 시리얼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공짜로 시리얼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로 존재하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19. 09:22 미셸/011. 몸으로느끼기

동기 오라버니의 부탁(?) 및 이전 부터 계획한 강의가 있어 오랜만에 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옥룡 캠퍼스에서 본관 캠퍼스로 자리를 이전하여 더욱 많은 실습실을 가지게 되었더군요.

대학을 졸업하고 오랜만에 간 학교여서 그런지 처음보는 후배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09, 08 학우들...;;;)
아직 학교를 다니는 남자 동기를과 선배들을 봤는데 제가 놀라기 보단 다들 저를 보고 놀라더군요.  ㅡ스ㅡ;
(헤어스타일 하나 변경된 것 뿐이야~ ㅜ-ㅠ)

여하튼 전임교수님들과 간단한 인사를 한 후 오후 3시 부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론적인 것들을 설명하는 강의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주체과 되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강의였기 때문에 제가 힘든 건 없었죠.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고 느끼는 바들이 많았습니다.
회의 태도, 업무 조율, 리더의 자질 등등......
어떻게 4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른채 정신없고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좀 더 많은 준비를 했었야 했는데 CBT다 뭐다 해서 대충 준비했는데......;;
다들 반응이 좋아 다행입니다. 하하...;;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강연자가 일반적으로 주도하는 강의가 아닌 참석자들이 무언가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강의를 준비 해야 겠습니다.
(뭐...;; 제가 대학원 출신도 아니여서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건 아니지만..// 차근 차근 미래를 위해서 준비 해야겠습니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16. 15:17 미셸/011. 몸으로느끼기

오랜 만에 어머니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시티투어 = City Tour "도 영문으로 기입하면 관광여행이니깐 여행이겠죠?

CBT 후 일주일간 본가에 내려와 집안에만 있기가 지루해서 어머니와 함께 무작정 거리로 나셨습니다.

우연히 본 Daejeon City Tour Bus!!!!
지금까지 대전에 살면서 한번도 타 본적이 없었기에 한번 타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죠^-^/)
가격은 개인당 2000원~ 아주 저렴하죠?

대전역을 시작으로 한밭 수목원, 시립 미술관, 정부 청사, 대전 엑스포 과학 공원, 지질 박물관 및 시민 천문대, 카이스트, 화폐 박물관, 족욕체험장, 장수 마을, 뿌리공원, 대전 동물원, 사정 공원 등등 대전의 주유 관광지를 도는 코스였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자주 다녔던 곳들이라서 너무나 익숙할 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성장한 시간 만큼 대전도 많이 성장해 있었습니다. 하천 주변에 생긴 공원들, 목원대 근처에 생긴 아파트들, 동물원 근처에 새로난 도로 등등...... 어느새 내가 25살이 되고 어른이 되어 가는 것 처럼, 대전도 제가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변했습니다.

따뜻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돌아다니는 것도 좋았지만, 어머니와 함께 한 여행이라서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고등학교땐 대학 입시로 인한 보충 수업으로 인해, 대학교때는 조별 과제와 학생회 활동으로 인해, 사회인이 된 후로는 타지 생활과 직장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시간들을 짦은 시간이 나마 공유하고 있다는사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디카의 배터리가 없어서......;; 찍지 못한 사진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네요.
무조건 해외여행, 바다가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을 여행하는 것도 괜찮은 여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엔 시간이 된다면 토욜 야간 테마인 대전 야경 투어 버스를 타 볼까 합니다~ 대전의 야경이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11. 12:01 미셸/000. 나의개발애기

CBT 준비로 이것 저것 정신이 없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작년 사내 알파내 보단 철야나 주말출근일도 많이 줄어 그나마 체력이 유지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사내 알파랑 CBT는 아무래도 격이 다른 것들이라 정신적인 충격은 상대가 안되네요~

게임 유저였을 때 왜 빽썹되는지, 접속이 안되는지 잘 몰랐지만 개발자가 되고 나선 하나하나 그 이유를 알아가고 있네요.

"역지사지"라는 것을 알았다고 할까요? (음..;; 비유가 이상한가? 여하튼~)

키운 캐릭터의 레벨이 내려가 있고, 아이템이 없어졌을 때 느끼는 유저의 마음과 멀쩡하던 서버가 말썽을 일으키고 DB가 꼬였을 때 느끼는 개발자의 마음///

생각했던 것 보단 더 크리티컬한 일들이 많았던 CBT였지만 저에게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경험이였습니다.

다들 첫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번 일을 토대로 많은 것들은 느꼈습니다. (왜 상용화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원하는 지도?)

1st CBT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2nd CBT는 이번에 일어난 문제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유저에 대한 예의 그리고 개발자의 자존심이겠죠?

유저들의 기대에 부흥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러운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버다운과 접속 불가 문제에도 불구하고 밤새도록 게임을 즐겨주신 유저분들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그런 하루 입니다~

PS 01. 다행이도 기획쪽 데이타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음.....;;;; 서버문제로 인해서 몇날 몇일을 노심초사한 서버팀에 비해서는 뭐...;;여하튼 좀...그렇습니다~

PS 02. 우리팀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휴가 후 다들 더욱 열심히 보완하고 개발하자구요~ 화이팅!!!

PS 03. 한동안은 마음에 여유가 생겼으니 취미를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네요../ 좋은 취미가 뭐가 있을까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5. 16:34 미셸/012. 감성자극하기
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2009 / 한국)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상세보기


오랜만에 부모님과 영화를 보았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성공 신화를 다룬 국가대표~

각자 스키점프를 시작한 이유는 달랐지만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 4명......

그들의 노력은 결국 최고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절실함과 노력을 느낀 적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평, 불만을 가지면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면?

나 자신도 국가대표의 그들처럼 강하고 멋진 사람이 되었을까요?

"절실함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강함으로 시작된 노력은 결국 자신을 배신하지않는다"

영화 국가대표가 나에게 주는 교훈이였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29. 21:00 미셸/000. 나의개발애기

요즘 모든 생활이 일에 올인입니다~

크런치모드가 뭔지...;;;

피아노, 독서, 요리, 운동 등등 개인 활동을 못한지 꽤 되었네요...;;

개인 활동보다는 "Rest"라고 해야 하나요?

점점 쌓여가는 피로로 인해서 잦은 실수가 늘까 걱정입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더욱 긴장감을 늦추면 안되는 시기입니다만, 정신줄이 가출을 자주하네요.

다행이도 사내 알파 결과 어느정도 만족스럽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고 싶네요~

서버 패치는 언제 끝날려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29. 11:51 안나,/diary
팀버튼 이다~ 9도 봐야되는데;
posted by 안나,
2009. 9. 22. 11:26 안나,/beauty


나도 빨리 머리 길어서 땋고싶다. 요새 트렌드던데 ;_;
posted by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