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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9. 12:57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맛있는 그림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미야시타 기쿠로 (바다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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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미술에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서점에 갔다가 제목이 맘에 들어서였습니다. "음식과 미술"이라는 소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담긴 내용을 시작으로 음식을 소재로 그려진 미술작품을 통해 서양 역사와 시대상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동양의 그림과 다르게 서양의 그림에 음식과 사물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사물이나 사람에 추상적인 개념을 부여하는 습관은 동양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서양 특유의 사고 방식이다. 동양의 경우 한자라는 표의문자가 있어서 의미와 형태라는 두 측면을 함께 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의인상이나 어트리뷰트 따위는 필요치 않았다. 붓 글씨를 예술로 여기는 전통 때문에 동양에서는 '仁義'라든가 '一日一善' 같은 붓글씨를 걸어두면 되었지만, 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서양에서는 일일이 정의나 자애의 의인상을 만들어야 했다. 이리하여 단순한 사물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교화나 이야기 그림과 마찬가지로 의미를 담는 예술이 되었다. - 본문 P.143 -

예로 부터 동양인의 집에서는 붓글씨가 서양인의 집에는 그림이 있었던 이유는 동일한 것이였습니다. 동양은 글을 통해, 서양은 그림을 통해 이상향, 교훈적인 의미를 전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서양 미술, 역사에 첫 발걸음을 내딪은 터라 미술에 그려진 비밀들에 대해서 "아~" 하고 말할 정도가 못되어 아직은 이 책에서 작가가 나타내고 하고자 하는 바를 0.1%도 알지 못하지만 서양 미술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탐구하고 싶은 호기심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26. 23:25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나루케 마코토 (뜨인돌,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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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칼퇴를 하고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 까 고민하는 도중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책을 좀 편식하는 습관이 있어서, "좀 고쳐 볼까?"라는 생각과 "왜 열권을 동시에 읽으라는 거야?"라는 의문이 들어 읽게 되었죠~

 저자는 나루케 마코토로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사장님이십니다~
그는 이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책을 보아라! 책은 완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흡수 하는 가가 중요하다. Leader가 되기 전에 Reader가 되어라~
 
그는 '가능한 많은 책을 보아라'와 '완독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한번에 하나의 책을 완독해서 읽는 것은 어려우며 (실제로 책을 중간 정도 읽으면 대부분 지루함을 느낀다. 집중력 하강인가?) 완독 후 남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경험이 적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의 독서 습관에 의거해 살펴보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조금씩 (독서 시간을 일부러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시간내에 집중해서 읽는 것이 오히려 흡수하기 쉽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서적과 자기 계발서를 위주로 읽는다. 하지만 한정된 지식만 습득해서는 창조적이고 발전된 사고를 하기 어렵다. 즉, 우물한 개구리식의 사고를 하게 되는 것이다. 발전된 사고를 하고 싶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라~ 어르신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너의 피와 살이 될것이다!!

 다양한 책을 보라는 이유의 또 한가지는, 뇌의 움직임이다! 뇌는 흔히들 감성과 이성으로 나누어 말하곤 한다. 독서를 통해 좌뇌, 우뇌를 고루 발전 시키는 것이다. 한쪽만 성장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통해 사물을 관찰하기 힘들다. 특히, 기획자의 경우 컨텐츠던, 시나리오던, 시스템이던간에 어떤 하나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사실에 입각해 보면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위와 같은 독서방법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넓힌다고 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선 그는 20대는 스케일이 큰 책을 읽고, 30대는 취미를 만들 수 있는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있다.

 책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책을 읽지 않는 사람과 친해지지 말라는 것이 였다. 어찌 보면 극단적인 문구이기는 하다. 그가 이 책에서 말하는 전제 조건은 'If you want succed' 바로 성공 하고 싶다면~.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배울 점은 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은 책으로 부터 간접적이지만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유유상종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점에서 짧은 시간내에 읽은 책이였지만, 기존의 독서 방식을 탈피한 독서 방법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리뷰를 읽어 보시고 자신만의 독특한 독서 방법이 있으시 분은 리플을 달아 주세요~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13. 21:37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스토리텔링 세일즈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영한 (새빛에듀넷,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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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유저 스토리를 어떻게 매치 시키느냐에 따라 판매량의 차이가 생긴다라는 것을 주제로 한 책으로 주로 세일즈맨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서두에는 감성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떻게 하면 스토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 낼 수 있는 가를 기술해 놓았지만 중반부 이상으로 넘어 갈 수록 자동차 판매원의 입장에서 고객과 대화하는 방법과 같은 현직 세일즈 맨에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지침을 상세하게 소개한 책이였습니다.

사회가 변하면서 다양한 물건이 생산되고 있어 무조건적인 물건의 기능과 편익보단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게 생산해 내는 것이 현대 사회에서 주된 마케팅, 생산 방식이다. 이는 비단 게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예전같으면 하나의 놀이를 가지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겼지만, 요즘은 특정 연령대 혹은 직업군 등을 주 고객으로 선정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만든다.

세일즈와 주된 관계가 없는 직업군이라면 감성에 대한 개념만 간략히 읽히기에 좋은 책 인것 같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7. 09:48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디테일의 힘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왕중추 (올림,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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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 충실하십시오. 당신을 키우는 힘은 바로 거기에 있으니까요
-마더테레사-



Power of Detail의 첫 번째 페이지는 위와 같은 문구로 시작한다.

세심한 일 처리로 인해 발생된 성공, 실패 사례를 예로 들면서 작은 것 하나가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지 보여주는 책이였다.
생각 나는 몇가지 것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동종 업계 간의 승부는 바로 이 Detail에서 판가름 난다.
- 항상 1위를 달리는 기업이 있다. 하지만 1위와 2위가 뒤바뀐 기업도 많이 있다. 이른 이유는 무엇을 일까? MP3 Plyaer라 하면 소니, 파나소닉과 같은 기업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MP3하면 생각하는 것은 바로 "Ipod"일 것이다. 컴퓨터 회사가 음악 시장에서 성공한 이 스토리는 바로 Detail의 힘이였다.
-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당신 앞에 2명이 있다. 한명은 자신의 책상 정리 깔끔하게 하고 항상 일찍 출근한다. 다른 한명은 항상 지각을 하며 자리 정리라는 것을 모른다. 당신이 팀장이라면 어떤 사람에게 기회를 주겠는가?
- 찬스를 잡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자신의 자리면서 정리해라. 그리고 5분만이라는 자신을 버려라. (나 자신 조차 버리고 싶은 과제 중 하나다. "일찍 일어나기" 생각 보다 너무 힘들다.)

2. 성공은 바로 매일 매일의 노력이 쌓여 계속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며 그 어떤 요행도 통하지 않는다.
- 살을 빼고 싶은 2명의 친구. 식이요법과 운동을 시작했다. A는 매일매일 이를 실천 했다. B는 중간 중간 친구들,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중간중간에 빠지기 시작했다. 3개월 뒤 두 사람의 결과는 어떨까?
- 다이어트라는 건 모든 여성들의 관심사다. 나도 운동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매일 매일 했다면 목표치를 달성 했을 것이다. B의 모습이 내 자신이 아닐까? 아직은 내 자신을 다그치기 보단 철없이 노는게 더 좋은 그런 나이인가 보다..;; OTL

3. 성실하게 하면 일을 완수 할 수 있을 뿐이다. 세심하게 해야 비로소 일을 잘 해낼 수 있다. & 작은 부주의가 그 사람의 자질을 대변한다.
- 얼마전 기획팀의 A군의 데이타 입력을 했다. 그는 일을 끝나치고 다른 업무를 진행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해당 데이타를 서버에 올리는 과정에서 말이다. 프로그래머 B는 해당 데이타에서 오류가 있는 부분을 검색하느냐고 반나절 동안 일 처리를 하지 못했다. 몇 시간 후 A가 입력한 데이타에 실수가 있었음이 밝혀 졌다. A는 데이타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A의 실수로 인해 프로그램 B 그리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다시 일 처리를 해야했다. A가 세심하게 이 부분까지 신경을 쎴다면 문제 없이 처리될 일이였다. 만약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A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 성실하게 일을 끝내고 싶은가? 아니면 세심하게 처리하여 능력자가 되고 싶은가? 그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1+1≠2, 1+1=∞" 라는 걸 명심해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30. 21:56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당신 안의 아인슈타인을 깨워라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앤드류 펙 (시그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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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신간인데 이름이...;; 블로그 책 정보에도 안 나와있네요..;;
제목을 몰라서 못 찾고 있습니다만...;; 찾으면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뇌그림이 있는 책이였습니다만..;;


>> 드디어 제목을 찾았습니다~~ Stimulated라고 검색하니깐 나오네요..;

이 책은 창의력을 발전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정찰, 배양, 유희, 모험, 수확이라는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세한 설명에 앞서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는 창의력을 만들 수가 없다면서 다음과 같은 스트레스 감소 방법을 제시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 일상생활에 변화를 주어라.
- 생각을 바꿔라.
- 성공을 그려라.
- RED를 기억하라. (Rest, Exercise, Diet)
- 웃어라



정찰이란 아이디어를 얻는 단계를 말한다.
새로운 나온 영화 혹은 연극, 패션 등등 다양한 것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 정찰병이 되려면?
- 현재 문제를 밝히고 긍정의 질문을 하라.
- 자극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라.
- 보고 들은 내용을 그래로 기록한다.
- 몰입의 순간을 의식하자.
- 마음껏 즐겨라! 즐기는 것도 경험이다.

*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자면?
- 밖에 나가서 관찰하라. (가까운 커피샵이나 서점에 들려 사람들의 행동을 살펴보자)
- 길을 바꿔보자. (매일 가는 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가다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 할 수 있을 지도?)
- 보지 않던 책을 보자.
- 반대로 생각하자.
- 해보지 않을 것을 경험해라.

두번째 단계인 배양은 정찰을 통해 발견한 아이디어, 창의력을 심을 땅을 찾는 것이다.
창의력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생각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니면 편한하게 생각 할 수 있는 활동 예를들어 음악 감상, 낚시 등과 같이 자신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이란 과연...? (요즘은 독서인가?)

* 배양의 방해 요소
- 무관심
- 우유부단
- 회의감
- 근심
- 지나친 걱정

세번째 단계는 유희~
땅에 씨앗을 심었으니 이것저것 관리가 필요하겠죠?
무엇을 어떻게 하자라는 구체화와 방법들이...
 
* 유희를 발전시키는 방법
- 색다른 것을 시도해보자.
- 운동을 게을리하지말자. 신체운동은 정신운동이다.
- 몽상에 빠지자. (기록은 필수)
- 손이 더러워지는 것을 마다하지말라.

드디어 모험에 나갈 시간~~
모험에 나가기 위해서는 확신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불안하다면...;; 앞으로 나가지 못하겠죠?

*모험을 위한 준비물
-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자.
- 지금의 작은 불씨를 키우자.
- 두려움과 의심을 버려라.
- 본능을 믿어라.
- 알량한 자존심은 버려라.
- 직관을 믿어라.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창의력을 드디어 수확할때 입니다.
수확을 했다고 끝은 아닙니다. 수확한 결과가 어떤 것인지 인식하고 다른 수확을 위해 연구가 필요합니다.

* 더 알찬 수확물은 원한다면
- 불씨를 아이디어로 승화한후 공개하고 발전시킨다.
- 열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꽃 혹은 식물을 키워보자. 그 과정을 통해 앞서 말한 5단계를 느낄 수 있다.

창의력이라고 말하기 보단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단계라고 보는게 더 적합할 지도 모르겠다.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지만 자신의 레벨 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다.
위에서 말한 5단계을 습관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 아닐까?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원한다면 자신에게 다양한 기회, 경험을 제공하자.  경험을 통해 원하는 것 혹은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면 그것을 심화시켜 멋진 결과물은 만들어내자! 나 자신이 하나의 열매가 되는 것처럼...... 그리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자신을 만들자! 언제가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멋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야~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말을 했다.
"반복이 자아를 형성하므로 행위보다는 습괍이 더 중요하다"
책에서 배운 교훈..// 습관으로 만드는 그날까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9. 00:19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라프 코스터 (디지털미디어리서치,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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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온라인의 리드디자이너인 라프코스터가 쓴 재미이론!!
솔직히 난 울티마랑 에버퀘스트를 안 해봤다... 기획자로서 자격이 없는 건가? ㅠ-ㅜ
뭐... 여하튼///
이책은 라프코스터가 자신이 생각하는 게임의 재미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기술한 책이다.

그는 재미란 학습을 목적으로 패턴을 흡수하고 있을 때 두뇌가 보내는 피드백이라 말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궁극적인 책의 내용을 축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게임은 모두 학습이며, 우리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또한 좋은 게임이란 “플레이어가 게임을 멈출 때까지 그것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치는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에서 규칙을 배우고 이를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를 느낀다. 재미가 끝나면 더이상 그 게임을 할 이유를 못 느끼게 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예로 들면 처음 가는 던전에서는 앞으로 경험할 던전이라는 곳이 이런 느낌이라는 규칙을 알려준다. 유저는 이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규칙을 숙지하게 된다. 이 과정이 심화되면서 레이드라는 시스템에 재미를 느낀다고 와우덕들은 말한다. 이런 과정이 라프코스터가 말하는 재미라는 것이 아닐까?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9. 20:20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스티브 잡스의 신의 교섭력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다케우치 가즈마사 (에이지21,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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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나이에 애플사를 설립하고 "아이팟"이라는 제품을 만들어 낸 스티브 잡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일화를 보여주면서 그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독자에게 알려 주고 있다.
그는 약살 빠른 사기꾼에 독재를 일삼는 정치가였으나,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스티브 잡스의 연설이 항상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자신이 말하려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기 때문이다. 누가 써 준 연설물을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있다. 무슨 말인지는 그의 PT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2008 아이팟 나노를 소개할때 "카메라를 비춰 주세요"라는 말을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Anyway~)

자신이 만든 애플 사에서 쫒겨나고 다 쓰러져 가는 픽사를 일으켜 세운 그는
"위기는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며, 생각하는 사람만이 기회라는 입구에 설 수 있다."
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여러번의 위기를 겪으면서 위기를 기회로 변화 시킨 사람이다. 물론 언제나 기회로 만든 것은 아니다.

애플사 설립에서 부터 현재까지 잡스의 일화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간단히 읽어 볼 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솔직히 이 책을 읽고 난 뒤 드는 생각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순간을 노려 기회를 획득하고 이를 자기것으로 흡수한다.
Stay Hungry!!Stay Foolish!!
( 끊임없이 갈망하라, 늘 바보가 되어서 끊임없이 배워라!)
협상 상대를 분석하고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써라.

이 정도가 아닐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8. 11:17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보랏빛 소가 온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세스 고딘 (재인,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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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초보자를 위한 지침서라면서 팀원이 빌려준 책이다.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문구는 "안전한것이 가장 위험하다"라는 것이였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왜? 라는 물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의 생각은 산업의 성장 속도와 맞먹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입을 거리, 먹거리 등등 너무 많은 상품들이 거리에 즐비해 있고 하루에도 너무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이런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포터블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PSP를 만든 소니!!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포터블제품은 닌텐도 사의 DS다.

같은 포터블 게임기지만 터치라는 거 하나가 포터블 시장을 뒤집었다.

퍼플카우란 위와 같은 상황을 말하는 것 아닐까?

안전한것이 가장 위험하다라는 것은 어쩌면 자신이 최고의 자리에 있다고 안주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비단 마케팅만을 위한 책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건 개인적인 착각일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7. 19:06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10일 안에 변신 하기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멍화린 (예문,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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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읽을 책을 찾다가 많이 찾는 책 코너에 진열되었있던 10일안에 변신하기.

이 책은 변화하기 위해서 하루에 하나씩 총 10가지를 버려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기억 나는 몇가지는 적자면 다음과 같다.

1일째. 열등감
 _ 열등감이란 자신이 인정하지 않으면 누구도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 책에서 말한다. 
>>" 난 할 수 있다"라는 다짐과 괴로운 과거를 지워라!!

2일째. 게으름
_ "내일 해야지"하는 게으름이 자기 자신을 변화 시키지 못한다.
>>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라.
>> 잠을 선택하는 순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 자신의 게으름에 벌을 주자.

3일째. 목표상실
_ 어느 통계에 따르면 목표를 설정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진다고 한다. 목표 설계 이젠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더 나은 자신을 원한다면!!
>> 멍하게 있지말고 목표를 세우자!! (오늘, 이번주, 이번달, 1년뒤, 3년 뒤, 5년 뒤, 10년뒤....)
>>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일을 구분하자.

4일째. 불평
_ 사람들은 항상 불평을 늘어 놓는다. "난 왜 운동을 못하게 태어났지? 왜 쟤는 나보다 연봉이 높은 거야?" 하지만 자기 자신이 노력한 적이 있는 지를 생각해 보아라. 노력을 하지 않고 불평만 하고 있는 자신을...!!! "어떻게 하면 운동을 잘 하지? 저 사람은 어떻게 해서 연봉이 높을 까? 난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생각하는 순간 불평할 시간이 없음을 알게된다.
>> Why 보단 How??
>> 현재의 득실을 따지지 마라.

5일째. 무관심
_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모르는 것!!!
>> 관심을 베풀어야 할 책임이 있다.
>> 사람들과 더 많이 교류하라.

6일째. 허영심
_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
> 자기를 속이는 생활을 끝내라.

7일째. 자기한계
_ 사람들은 항상 자기 한계를 정해 버린다. "난 할 수 없어! 저건 너무 어려운 문제야!" 반면, "좀 더 노력하면 달성 하겠는 걸?"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순간!! 당신의 능력은 180도 달라진다.
>> 기대치와 집중력를 높여라.
>>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8일째. 이기주의
_ 자기 자신만 생각한다면 언제가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게 된다.
>> 손해를 두려워마라.
>> 나누는 법과 관심을 가져라.

9일째. 약속 불이행
_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언제가 당신을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 신용 = 성공의 또 다른 이름

10일째. 완벽주의
_ 사람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 할 수 없다. 자신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가?
>> 결점을 인정하라.
>> 대담하게 시도해라.

어쩌면 다른 책에서도 말하는 동일한 자기계발서 일지도 모른다. 비슷하지만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관련 책을 읽고 그 때마다 실천한다면... 어느새 내 자신을 달라져 있지 않을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2. 12:51 미셸/015. 경험에서듣기

마시멜로 이야기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호아킴 데 포사다 (깊은책속옹달샘,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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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PM님께서 주신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하필...!! 어린이야...;;; 뭐.. 여하튼...//

7가지의 마시멜로 이야기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이라는 제목이 달려 있지만 어른은 나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아빠 조나단이 자신의 딸 제시카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를 해주면서 제시카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내용이다.
아주 단순한 내용이지만.... 느끼는 건 참 많은 것 같다!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마시멜로를 지금 먹지 말고 기다려야 하는 이유...
현재 즐거움이 평생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까?

조금 더 생각하고 행동하면 현재가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더 나은 삶을 위한 거란걸..//

너무 당연한 것지만 실천한다는 건 어려운 일라는 걸 느끼는 지금..//
꿈 많은 어린 아이처럼 하나씩 실천해 보려고 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