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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destino ya nos unio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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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0. 20:09 미셸/001. 생각표현하기

오늘 머리가 지저분해서 점심때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다듬었습니다.
머리가 짧으니 미용실에 자주가게 되네요~

사실 얼마전에(?? 올해 7월 말이죠~) 머리를 짧게 잘랐습니다.
자르기 전에는 가슴보다 살짝 더 밑까지 오는 길이였습니다.
대학교때 부터 유지해 온 머리 길이였으니까요. 스타일은 달랐지만요~
지금은 묶기지도 않는 길이입니다~

이틀전 누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갑자기 왜 그렇게 달라졌어요? 머리를 바꿔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이유가 뭐예요?"

달라진 걸까요? 정말로??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머리를 짧게 자르고 살이 좀 빠진 것 밖에 없는데...

아! 있다면 생각의 변화와 내 주변 상황의 변화라고 할까요??

사실은 180도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몸이 마음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도도하고 쿨하고 자신감 넘치고 항상 열정적인 내가 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질문을 받아서 그런 걸까요? 가을이 시작되서 그런 걸까요?
아픔속에서 허덕이던 그때에 비해 한 발자국 전진했지만 더욱더 전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僕に勇気と力お。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